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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W·SGR 그라우팅 — 흙막이 뒤 차수 그라우팅 차이와 시공

최종 확인 2026.10.31 · 읽는 시간 약 6분

LW와 SGR은 흙막이 벽 뒤 지반에 시멘트와 물유리(규산소다) 약액을 주입해 흙 사이 빈틈을 메우고 물길을 막는 차수 그라우팅입니다. H-파일+토류판이나 CIP처럼 물을 못 막는 벽 뒤에 덧붙이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. 둘 다 싸고 빠르지만, 오래가는 차수는 아니라는 점을 알고 써야 합니다.

한눈에 카드 Labiles Wasserglas · Space Grouting Rocket
분류
차수·보강 · 약액 주입 공법
차수성
●●●● 지반 따라 편차 큼
강도 증가
●●●● 작음 (주목적은 차수)
공사비 · 공기
낮음 · 빠름
소음·진동
작음
잘 맞는 현장
사질토·자갈 섞인 층의 가설 차수
지하수위 ▽ 지하수 흐름 흙막이 벽 주입공(로드) 약액이 굳은 범위2열 지그재그로 겹치게 굴착 쪽 배면 지반 engineer-eye.com
그림 1차수 그라우팅 단면 — 벽 뒤에 주입 기둥을 겹쳐 물길을 막는다PNG 내려받기 · 출처 표기 시 자유 사용

원리: 흙 사이 빈틈을 약액으로 메운다

모래·자갈층에서 물이 새는 것은 알갱이 사이 빈틈이 이어져 있기 때문입니다. 로드를 땅에 꽂고 시멘트와 물유리를 섞은 약액을 낮은 압력으로 밀어 넣으면, 약액이 빈틈으로 스며든 뒤 겔처럼 굳어 물길을 막습니다. 주입공을 일정 간격으로 겹치게 배치해 벽 뒤에 굳은 띠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.

로드 삽입→약액 주입→빈틈 침투→겔화(굳음)→물길 차단

LW와 SGR, 무엇이 다른가

구분LWSGR
주입관단관 로드이중관 로드
약액 섞는 곳지상에서 섞어 한 관으로 주입두 관으로 따로 보내 로드 끝에서 섞음
굳는 속도비교적 느림 (수십 초~수 분)순결(수 초)과 완결(수십 초 이상)을 번갈아
주입 방식로드를 올리며 단계 주입로드 끝에 빈 공간(유도공간)을 만들며 복합 주입
약액 퍼짐멀리 새어 나가기 쉬움순결재가 먼저 막아 원하는 범위에 머묾
비용더 낮음LW보다 조금 높음
주로 쓰는 곳간단한 차수, 공극 채움지하수 흐름이 있는 곳, 범위 관리가 필요한 곳

현장에서는 "물이 흐르면 SGR, 고여 있으면 LW"라고 단순하게 말하기도 합니다. 실제 선택은 지반·지하수 조건과 설계로 정합니다.

시공순서 4단계

주입공 위치 표시engineer-eye.com

1천공·로드 삽입

계획 간격으로 위치를 잡고 계획 깊이까지 로드를 넣습니다.

아래부터 주입engineer-eye.com

2최하단 주입

바닥부터 정해진 양과 압력으로 약액을 넣습니다.

끌어올리며 반복engineer-eye.com

3단계 주입

로드를 일정 길이씩 끌어올리며 위쪽으로 주입을 이어 갑니다.

겹치게 배치engineer-eye.com

4다음 공 주입

바로 옆 공이 아니라 한 칸씩 건너뛰며 주입하고, 2열이면 지그재그로 겹칩니다.

장점과 단점

장점

  • 장비가 작아 좁은 곳·벽 바로 뒤에서도 시공
  • 공사비가 낮고 하루 시공량이 많음
  • 누수가 생긴 뒤 보수용으로도 바로 투입
  • CIP 말뚝 사이 틈처럼 부분적인 구멍 메우기에 좋음

단점

  • 물유리 겔은 시간이 지나면 녹아 나와 차수 효과가 줄어듦
  • 약액이 어디까지 갔는지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움
  • 점토·실트처럼 빈틈이 작은 흙에는 잘 안 들어감
  • 과하게 주입하면 지반·인접 시설이 들림

이럴 때 쓰고, 이럴 때 피한다

쓰기 좋은 현장

  • H-파일·CIP 벽 뒤의 가설 차수 보강
  • 굴착 중 생긴 국부 누수 응급 보수
  • 공사 기간이 짧은 얕은 굴착

다른 공법을 검토할 현장

  • 장기간·확실한 차수 → SCW, JSP(고압분사), 슬러리월
  • 지하수 흐름이 빠르고 수위가 높은 곳 → 차수벽 자체를 검토
  • 바로 옆 노후 건물·지하 매설물 → 주입압 관리가 쉬운 공법

시공 시 유의사항

항목관리 포인트소홀히 하면
사전 조사매설물(관로·케이블) 위치 확인관로 파손, 관 안으로 약액 유입
배합·겔타임시험 배합으로 굳는 시간 확인너무 빨리 굳어 막힘, 너무 늦어 유실
주입압·주입량단계별 기록, 갑자기 압력이 떨어지면 중지지반 들림, 약액이 엉뚱한 곳으로 샘
주입 순서한 칸 건너뛰기, 2열 지그재그빈 구간이 남아 물길 형성
계측인접 건물·도로 들림 측정인접 피해 민원
효과 확인굴착하며 누수 위치 기록, 추가 주입같은 곳 반복 누수

현장에서 자주 놓치는 것

  • "주입량 다 들어갔다"가 "막혔다"는 뜻은 아니다. 약액이 엉뚱한 쪽으로 빠져나갔을 수도 있다. 압력 기록을 같이 봐야 한다.
  • 옆 맨홀·우수관을 같이 본다. 주입 중 맨홀에서 회색 물이 나오면 그쪽으로 새는 중이다. 바로 멈춘다.
  • 굴착이 오래 걸리면 다시 샌다. 물유리 겔은 수개월 지나면 효과가 떨어진다. 공기가 길어지면 추가 주입을 공정에 미리 넣어 둔다.
  • 누수는 위치를 사진으로 남긴다. 어느 단, 어느 말뚝 사이에서 샜는지 남겨야 다음 주입 위치를 정확히 잡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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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 기준·출처